http://blog.dahlia.kr/post/66778859403
최근에는 디자이너에게 딱히 디자인을 의뢰할 일이 없어졌지만, 나는 디자이너에게 부탁할 때 특별히 의식해서 조심하는 부분이 있다. 내가 이걸 의식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디자이너에게 무언가를 요구할 때도 주의가 갈 때가 많은데, 다른 사람들은 내가 주의하는 것을 신경쓰지 않을 때가 많았다고 느꼈으므로 블로그에 글로 써볼까 한다.
간단한 한 페이지짜리 프로그램 소개문을 디자인한다고 해보자. 나는 디자인을 못하므로 디자이너에게 디자인을 부탁하게 된다. 그런데 결과로 나온 시안을 보니 글씨가 작아서 눈이 나쁜 내게는 잘 읽히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