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것이 그러하듯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개선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가도록 이끌어야한다.
드디어 팀이 완성된것 같다. 이제 확장이 가능하고 지속성이 생겼을것으로 추정된다.
서로 좀 더 배우고 피드백을 주고 적당한 자극을 줘서 이 팀이 예측가능한 시간에 쓸만하고 예측가능한 결과물을 내면 좋겠다. 게다가 속도가 점차 빨라지는것이 느껴진다.
사람을 갈아서 혹은 부당한 대우로 억압한다면 당연히 머리가 안돌아간다. 그걸 인정하지 못하면 누구든 같이할수 없다.
난 엘리트주의자주제에 실력이 없다. 참 불행한 일이다. 이러다가 망할꺼야.
아이에게 화를 내서 미안하다. 체력부족으로 인한 인내심 저하다. 체력이 필요하다.
첫째와 둘째가 잘 크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아내는 나에게 둘째를 편애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건 둘째가 어려서인것 같다. 하긴 첫째는 겨우 4살이다.
과연 회사의 비호없이 이런 좋은 사람들과 일할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언어는 중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서로 이해해주려는 노력인것 같다.
동양어권의 애둘러 말하는 관습은 매우 좋지 못하다. 차라리 영어로 소통하는것이 낫다. 왜냐면 모두가 영어를 못하니까 배려랍시고 애둘러 말하지 못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배운다는 것은 매우 좋은 것이다.
하지만 아예 모르는 사람끼리 피드백을 주고 받는것이 더 낫다. 모르기 때문이다. 안다고 착각하면 안된다.
2~3년치정도 해야할일이 보이는데 과연 이 일들은 모두의 납득을 받을지 모르겠다. 아직 증명이 끝나지 않은 상태고 실패를 많이 했고 증명은 쉽지 않아보인다.